연년생 키우는 충북 사는 엄마예요. 둘째 돌잔치가 지난 토요일이었어요. 고등학교 친구가 스냅사진 일을 해요. 돌스냅 한 번에 45만원 받는 걸로 알아요. 둘째 돌 석 달 전쯤 친구가 먼저 "내가 찍어줄게, 돈 받으면 친구 아니지" 하더라구요. 너무 고마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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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3
둘째 돌 석 달 전쯤 친구가 먼저 …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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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내가 찍어줄게, 돈 받으면 친구 아니지 ”
사건 속 한마디2/3
저는 … - 9월 중순: 시어머니가 지인 스튜디오에 돌스냅 패키지를 이미 계약하셨다고 하심.
🙍
나
“와 예쁘다, 생각해볼게 ”
사건 속 한마디3/3
계약금 20만원 내셨대요 - 저는 시어머니한테도 친구한테도 말을 못 꺼내고 3주를 끌었어요 - 10월 중순(돌잔치 2주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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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시댁에서 이미 잡아서 이번엔 어려울 것 같아 미안해ㅠ ”
글쓴이의 주장
“남편은 "네가 3주 끈 건 좀 그렇지" 하고요. 근데 20년 친구가 돌잔치에 아무 말 없이 안 오고 단톡까지 나가는 게 맞나요?”
사건의 숫자
스냅사진 비용45만원
시어머니 낸 계약금20만원
글쓴이가 끈 기간3주
거절 통보 시점2주 전
친구와의 우정 기간20년
이제 당신 차례
친구, 잘못했나요?
공짜 돌스냅을 늦게 거절했다고 돌잔치에 안 온 친구, 제가 잘못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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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키우는 충북 사는 엄마예요. 둘째 돌잔치가 지난 토요일이었어요.
고등학교 친구가 스냅사진 일을 해요. 돌스냅 한 번에 45만원 받는 걸로 알아요. 둘째 돌 석 달 전쯤 친구가 먼저 "내가 찍어줄게, 돈 받으면 친구 아니지" 하더라구요. 너무 고마웠죠.
근데 그 뒤로 일이 좀 꼬였어요.
- 8월 말: 친구가 돌잔치식당 답사를 혼자 다녀옴. 조명 체크한다고
- 9월 초: 컨셉 시안 두 개 보내줌. 저는 "와 예쁘다, 생각해볼게"
- 9월 중순: 시어머니가 지인 스튜디오에 돌스냅 패키지를 이미 계약하셨다고 하심. 계약금20만원 내셨대요
- 저는 시어머니한테도 친구한테도 말을 못 꺼내고 3주를 끌었어요
- 10월 중순(돌잔치2주 전): 친구한테 카톡으로 "시댁에서 이미 잡아서 이번엔 어려울 것 같아 미안해ㅠ"
친구 답장이 "ㅇㅋ" 두 글자였어요. 그리고 돌잔치 당일에 안 왔어요. 연락도 없이요. 다음 날 고등학교 동창 단톡에서도 나갔더라구요.
제가 늦게 말한 건 맞아요. 답사까지 해준 거 알아서 미안해서 더 말을 못 했어요. 그래도 원래 돈 받는 일을 공짜로 해준다는 거였으니까, 친구도 그날 다른 촬영 잡을 수 있었던 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남편은 "네가 3주 끈 건 좀 그렇지" 하고요. 근데 20년 친구가 돌잔치에 아무 말 없이 안 오고 단톡까지 나가는 게 맞나요?
추가) 친구한테 사과 카톡 두 번 더 보냈는데 읽고 답이 없어요.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