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날 며느리가 안 오고 30만원을 보냈어요. "김치는 따로 안 챙기셔도 돼요" — 잘잘못
시댁·처가사건 제0B86호
김장 날 며느리가 안 오고 30만원을 보냈어요. "김치는 따로 안 챙기셔도 돼요"
사건 속 글쓴이 · 50대 · 여 · 경기⏳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시댁·처가 사건
🙍
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
👩
피고 ·며느리
잘못했나요?
김장 날 며느리가 안 오고 30만원을 보냈어요. "김치는 따로 안 챙기셔도 돼요"
옆으로 넘겨서 사건 보기 →
무슨 일이 있었나
며느리로 30년, 시어머니로는 이제 2년 된 사람이에요. 저도 시집살이 해봐서 며느리한테는 정말 아무것도 안 시키려고 했어요. 명절에도 설거지 한 번 안 시켰어요.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3
그래서 9월부터 … 하고 얘기해놨어요.
🙍
나
“11월 둘째 주 토요일에 하자, 너는 와서 버무리는 것만 해 ”
사건 속 한마디2/3
그리고 9월에 날짜를 알려줬는데 11월 워크숍을 이제야 알았다는 것도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아들은 … 하는데요.
🧒
아들
“진짜야 엄마 ”
사건 속 한마디3/3
요즘 김장하러 오는 며느리가 몇이나 되냐…엄마 그거 언니가 솔직하게 말한 거야.
🙍
언니
“하고, 딸은 ”
글쓴이의 주장
“다들 제가 욕심이래요. 며느리랑 김장 한 번 같이 하자는 게 그렇게 큰 욕심인가요. 그 30만원은 아직 손도 못 대고 있어요.”
사건의 숫자
가 주문한 배추 양50포기
아들네 몫 배추 양15포기
보낸 돈30만원
이제 당신 차례
며느리, 잘못했나요?
김장 날 며느리가 안 오고 30만원을 보냈어요. "김치는 따로 안 챙기셔도 돼요"
1 / 8
📄 전체 사연 보기(568자)
며느리로 30년, 시어머니로는 이제 2년 된 사람이에요. 저도 시집살이 해봐서 며느리한테는 정말 아무것도 안 시키려고 했어요. 명절에도 설거지 한 번 안 시켰어요.
김장만큼은 같이 하고 싶었어요. 제가 시어머니한테 배운 김치를 며느리한테도 한 번은 보여주고 싶어서요. 그래서 9월부터 "11월 둘째 주 토요일에 하자, 너는 와서 버무리는 것만 해" 하고 얘기해놨어요. 해남에 배추 50포기 주문했고 고춧가루도 미리 빻아뒀어요. 아들네 몫으로 15포기 잡았고요.
그런데 지난주에 며느리가 카톡으로 30만원을 보냈어요.
"어머님 그날 회사 워크숍이 잡혀서 못 갈 것 같아요. 죄송해요. 재료비에 보태세요. 그리고 저희 김치는 따로 안 챙기셔도 돼요. 둘이 집에서 밥을 거의 안 해서 작년 김치도 아직 남았어요"
돈 보낸 게 서운한 게 아니에요. '작년 김치도 아직 남았어요' 이 말이 계속 걸려요. 제가 사흘 걸려 담근 김치가 그 집 냉장고 구석에서 1년을 있었다는 거잖아요. 그럼 작년에 맛있다고 한 건 뭐였는지..
그리고 9월에 날짜를 알려줬는데 11월워크숍을 이제야 알았다는 것도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아들은 "진짜야 엄마" 하는데요.
남편은 "30만원이면 됐지 뭘 더 바라냐. 요즘 김장하러 오는 며느리가 몇이나 되냐" 하고, 딸은 "엄마 그거 언니가 솔직하게 말한 거야. 억지로 받아서 버리는 것보다 낫잖아" 해요.
다들 제가 욕심이래요. 며느리랑 김장 한 번 같이 하자는 게 그렇게 큰 욕심인가요. 그 30만원은 아직 손도 못 대고 있어요.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